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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대로 인사할게요. 앞으로 FamiTracker를 소개할 musiKasty입니다.

저는 누구처럼(?!) 반말 싸질러대지 않고 존댓말로 할게요.



이번에는 전체적인 프로그램의 구조를 알아보고, 최소한의 음악 비스무리한 걸 만들 수 있을 정도로만 할게요.


우선 프로그램의 모습은 다음과 같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지금 글쓰는 곳이 포토샾이 없는 곳이라 그림판으로 대충 했어요.

잘 안보일수도 있으니깐 클릭해서 보세요.


1번은 곡의 음악정보를 보여주는 곳이에요. 음악시간에 두도막 형식이니 뭐시기니 했던게 기억나실 거에요.

사실 그런 복잡한 것은 필요없지만 굳이 말하자면 그렇다는 거지요.

음악의 빠르기나 한 마디의 길이 같은 것도 여기서 조절해요.


2번은 음악의 정보를 보여주는 곳이에요. 음악의 제목이랑 만든이, 만든 날짜를 적는 칸이 있어요.

그 밑에 까만 건 재생 파형을 보여주는 오실로스코프구요

그 밑에는 곡을 선택할 수가 있게 되어 있어요. 여러 곡이 한 파일에 묶여있는 경우에 필요하죠.


3번은 악기 창이에요. 소리가 나지 않는 이유는 악기가 하나도 없으니까 그런거에요.

악기를 '만들고' 나면 드디어 소리를 낼 수 있게 됩니다.


4번은 악기 종류 창이에요. 기본 상태에서는 악기 종류가 5가지 뿐이고요, 주로 사용하는건 4가지입니다.

확장팩을 끼우면 더 쓸수도 있지만 아직은 시기상조겠죠?

특정 악기만 듣고 싶다거나, 특정 악기만 소리를 없애고 싶을때도 쓰여요.


5번은 말그대로 악보입니다. 앞으로 대부분의 작업을 여기서 할 거에요.


그려지지 않은 맨 위에는 새 파일을 만들거나 저장할 수 있는 도구 모음이 있구요,

맨 아래 상태창에는 안내문과 현재 악기번호, 옥타브, 헤르츠와 bpm이 나타나 있습니다.


우선, 설명을 하기 전에 또다시 주의할 점이 있어요.

여기서 사용되는 모든 코드는 16진수이니깐, 이걸 모르면 답이 없어요.

게다가 FamiTracker가 작동하는 원리는 (약간이지만) 프로그래밍이랑 닮은 점이 있어요.

그걸 염두에 두고 계세요.


간단하게 소리를 내 봅시다.

3번 음악 창에서 악기를 하나 만들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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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그림판은 손발리 오그라드는군요.

나중에 그림을 바꾸던가 해야겠어요.

저걸 누르면 위에 New instrument라는게 생길거에요. 그 옆에 00이라는 코드가 보이죠?

저게 바로 악기의 번호입니다. 따라서 악기는 00부터 FF까지 256개를 만들 수 있어요.


이제, 악보 영역에서 스페이스바를 한번 눌러줍니다. 그러면 커서 색깔이 빨간색 계통으로 바뀔거에요.

'녹음'모드로 바뀌는 거지요. 아니면 위에서 녹음 버튼을 눌러줘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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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악보에다가 아무렇게나 쳐봅시다.

커서를 Square1에 갖다놓고 입력하면 되요.
 
원리는 피아노와 같아요.

z가 기본 3옥타브 도입니다. s가 C#, x가 D 이런식이에요.

q가 4옥타브 C니까, 일단 아무렇게나 입력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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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서가 Square1의 맨 왼쪽에 가 있어야 되요.

제대로 따라오고 있었다면 아마 아무 이상이 없을 겁니다.


대충 입력해 보았다면 엔터를 눌러서 재생을 해봅니다!

뭔가 익숙한 소리인데 말도 안되는 음악이 나오고 있을 거에요.

또는 자신이 천재적인 음악가라면 대단한 음악일지도 모르죠.

엔터를 한번 더 누르면 정지합니다.



악보창은 대략 4개 부분으로 나누어져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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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왼쪽 숫자는 음표번호입니다. 1B는 한 마디안에서 27번째 음표라는 뜻이죠.

그 다음 ---은 음을 나타냅니다. 각각 음의 높낮이(pitch), 반올림, 옥타브를 표시하죠.

바로 옆에 --은 악기번호입니다. 아까 만든 악기번호 00이 선택되어 있죠.
존재하지 않는 악기번호이면 빨간색으로 변해 알려줍니다.

세번째 - 은 음량입니다. 0부터 F까지 16단계의 음량을 조절할 수 있어요.

다만 이 음량은 Triangle이나 DPCM에서는 설정할 수 없습니다.

네번째 ---은 함수번호(?!)에요.

이걸 배우려면 좀 시간이 걸리겠죠??



듣기 거북하다고 바로 끄지 말고 엔터를 눌러서 계속 재생해보세요.

재생해보면 느끼겠지만 뭔가 이상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겁니다.

1. 악보 끝까지 가면 다시 맨 처음으로 간다.

2. 아무것도 없는 부분에서도 계속 음악이 나온다.


1번은 기본 세팅이 그러니 어쩔 수 없습니다. 이걸 바꾸려면 함수를 써야하죠.

2번이 정말 중요한데, FamiTracker에서는 한번 세팅한 값은 다시 바꾸기 전에는 절대 바뀌지 않습니다!

배운 걸 기준으로 설명해보면,

한번 C-3을 입력하면, 다른 음을 입력하기 전까지는 계속해서 C-3 음이 나온다는 뜻이죠!

이거참 불편하군요. 왜 이렇게 했을까요?

라는건 숙제로 남겨두고(?!?!) 나중에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이만 마치도록 하죠. 선물로 Booster's Acid Trip이라는 곡을 들려드릴게요.

유투브 댓글을 살펴보니 슈퍼마리오 RPG에 나온 곡이었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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